[오피셜] 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맨유 경기 코로나로 연기

안녕하세요. 해를 품은 수달 수다리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한번의 코로나로 인한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

맨유는 원래 코로나 리스트에 없었으나 노리치를 1대 0으로 이긴 다음날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선수와 스텝 일부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을 폐쇄하고 팀 훈련 역시 당연히 취소했습니다.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측에 이번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측은 경기 연기를 공식적으로 승인을 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일정

프리미어리그 공식 일정에서도 브렌트포드와 맨유 경기는 없어졌습니다.

레스터와 토트넘의 경기는 아직까지는 진행될 예정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 경기 역시 어떻게 될지...

 

경기는 연기했지만 토트넘의 경우를 보더라도 아직도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박싱데이를 포함해 연말, 연초 빡빡한 일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렇게 경기들이 미뤄지고 있는데

추후 일정을 또 어떻게 짜일지 궁금해집니다.

 

프리미어리그 연기된 경기

현재 연기된 경기만 총 5경기입니다.

토트넘, 첼시, 브라이튼이 2경기

맨유, 아스날, 번리, 브렌트포드가 1경기씩 연기 된 상황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토트넘, 레스터,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노리치가 확진자 때문에 고생을 했거나 하고 있고 토트넘은 현재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뿐만 아니라 챔쉽과 리그 1, 2에서도 확진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프리미어리그가 중단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국 하루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영국도 영국이지만 우리나라 줄어들 생각이 없는 확진자의 수 때문에 코로나로 힘든 상황입니다.

모두 개인 건강 유의하시고 이번 한 주도 파이팅합시다!!